2019. 12. 27. 18:50ㆍ카테고리 없음
나만의 휴식공간 멀티플렉스 만들기
로드리의 6평 원룸 꾸미기
로드리의 6평 원룸 꾸미기 두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로드리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6평 원룸 꾸미기' 관련 저의 글을 많이 읽어주시고 좋은 반응을 주셔서 기분좋게 두번째 이야기를 적어보려합니다. 혼자만의 시간 그리고 저의 사무공간이 이 곳 저의 자취방이기 때문에 저의 감성과 생활이 이 곳에 다 담아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집을 치우면서 공간을 조금씩 변화를 주고있는데요.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들 공개합니다.
이전 글 보러가기! <6평 원룸 꾸미기 방법>
https://blog.naver.com/h2seungwon/221485108099
https://happyday-77.tistory.com/18
로드리의 6평 원룸 꾸미기 ver.2
짧은 시간동안 구조를 많이 바꿨습니다. 요 책상이 최근 모습입니다. 퇴사를 하고나서 집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져 좀 더 넓고 견고한 책상이 필요해 큰 맘먹고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제닉스의 게이밍 책상인데 정말 튼튼하면서도 흔들림이 없어 업무를 보는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어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단점이라면, 6평 원룸에 있어서 협소한 공간에 큰 책상이 들어오다 보니 어떻게 보면 좀 답답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인데. 그래도 먹고 사는게 우선순위가 아니겠습니까?!^^
카메라 그리고 액자로 저의 감성을 표현했습니다. 최근들어 카메라에 취미를 갖게 되어 여행을 다니면서 드론과 카메라로 풍경, 인물 등 다양하게 찍었습니다. 제가 아끼는 카메라인 만큼 제 공간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소품으로 올려놓았답니다. 오른쪽의 액자는 제가 인생에서 가장 좋아했던 공간인 일본 우메다 공원 야경 사진을 인화해서 액자를 해놓았습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가긴 어렵지만,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생의 기록 역시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예전에 벙커 침대 밑을 사무공간으로 해놓았을 때 모습이에요. 그때 당시 인스타/페이스북에서 유행을 하던 조명을 구입해서 침대 천장에 부착했었습니다. 주황빛에서 퍼지는 은은한 감성으로 업무 효율 +10 하지만, 조명을 켜놓는 시간이 많아 건전지를 자주 교환해줘야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그냥 축 쳐져있고 싶을 때는 빔프로젝트를 켰습니다. 꼭 무얼하지 않아도 tv에서 나오는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멍도 때리고, 예능을 보면서 정신없이 웃기도 했죠. 이렇게 저는 스스로 휴식과 힐링을 했나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탠드 조명 불빛 아래서 한 잔 하고 싶은 날. 나 혼자만을 위한 bar가 되기도 한답니다. 하루 수고한 나에게 내가 주는 보상 이거 역시 삶의 큰 낙 중에 하나가 되더라구요. 로드리 하우스는 계속 변화 ing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함께 댓글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테리어 제품 또는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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